Sunday, September 03, 2006

FTA저지방미대표-미주동포단체 대표들과 간담회

[미주]방미대표 2명, 미주동포단체 대표들과 간담회1일 범국본 박석운 집행위원장, 윤금순 전여농 회장 엔젤레스공항에 도착 환영꽃다발 받아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한미FTA 저지투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국내 대표 2명(박석운 전국민중연대 집행위원장과 윤금순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회장)이 1일 오후3시 로스엔젤레스 도착한 이후 오후6시30분 재미동포들과 간담회를 필두로 2일 노동절기념 이민자대회에서 연설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특히 오는 9월6일부터 9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3차 한.미FTA 저지투쟁에 다른 60여명의 국내원정단과 25명의 미주동포 투쟁단, 그리고 미국내 노조단체들, 반전평화운동단체 등과 함께 저지투쟁을 계획하고 있어 이들의 향후 투쟁에 내외 관심에 쏠리고 있다. 국내 대표 2명의 공항도착 환영소식과 함께 첫날 동포단체들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 소식을 싣는다. [2신:미서부지역 단체들 대표들과 간담회 갖고한미FTA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하는 이유들 설명

한.미FTA 저지 원정투쟁단 대표 2명이 1일 밤 로스엔젤레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1일 오후6시30분 남가주한인노동상담소에서 열린 동포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는 김현정 나성포럼 회장의 사회로 국내 대표 2명을 소개하는 순서, 참석자들의 소개에 이어 준비된 식사를 나누며 국내 대표들의 간단한 설명, 그리고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윤금순 회장
윤금순 회장은 "한.미FTA가 갑자기 거론될 줄 몰랐다."고 지적하며 이 협정을 진단해 보면 한국경제가 미국에 통합되어 마치도 한국이 미국의 한 주로 영구적으로 종속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14개 분야별 대책위들이 구성되어 여기에 420개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중 42개 단체들이 농축산 관계 단체들이라고 밝혔다. 2차회의 이후 50% 가량 한미FTA를 반대하는 여론이 일었으나 정부당국이 "미국시장 얻기 위해 한미FTA 해야한다."는 식으로 왜곡 광고를 대량으로 전개하는 바람에 지금 그 여론은 46% 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9월 5일 시군 집중투쟁을 비롯하여 1200만명 서명운동 발대식, 11월 전국 백만명 총궐기대회 등의 계획들이 준비되어 있어 한.미FTA 저지투쟁은 날이 갈 수록 거세질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석운 한미 FTA저지 범대위 집행위원장은 "한미관계는 지금 미국측으로 볼때 한 축은 동북아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 군사적으로는 전략적 유연성으로 한국을 지배하려는 움직임이고, 경제적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서는 한.미FTA를 통해 지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집행위원장은 "한.미FTA는 사실상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서민은 더 가난해 지는 협정이다. 이것은 미국의 경우도 우리와 마찬가지이다. 가령 삼성과 같은 회사는 은행을 먹어야 하는데 금산분리 문제 때문에 삼성은 외세를 업고 은행을 먹으려고 한다. 한국경제계에서 모피아(미국서 자라나 공부하고 온 사람들로 이들은 얼굴은 한국사람 같은데 속은 미국 지배계층과 같은 의식구조를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들이 천지 분간 못하고 구전을 먹으며 한국경제를 미국에 예속시키는 족속들로 론스타 경우가 이런부류에 속한다. 조동중과 같은 족벌언론들도 당장 방송국을 먹고 싶은데 그럴수 없어 외세를 업고 먹으려고 생각한 나머지 한.미FTA를 지지하고 있다. 한.미FTA는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 이것이 미국 당국이 노리는 대로 간다면 경제주권은 완전히 미국에 넘어가며,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심화될 것이며, 환경 훼손, 문화다양성 훼손, 공공서비스 부문의 초토화 될 것"이라고 심각하게 우려했다. 그는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미국과 다루는 정부측 관리들이 기본적인 준비도 안되어 있는 한심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미국과 협상하는 구성원들이 한.미FTA 협정 문건(TEXT)하나 제대로 읽지 않고 나온 비전문가들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국 국회에 특위가 생겼는데 두달이 넘었는데 아직 공개한 내용이 없다. 우리들이 열린우리당과 만나 구체적 내용을 가지고 각론으로 토론하자고 제안했지만 맨손으로 나타나 아무도 준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도 놀람을 금치 못했다. 우리 정부는 그저 이 문제를 '묻지마 정책'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고 폭로했다.

박석운 집행위원장
박 집행위원장은 한편 "다행스러운 것은 미국자동차노조(UAW)를 비롯하여 미국 노동계, 그리고 반전평화운동계, 미국 민주당계 등 상당계층에서 우리의 저지투쟁과 맥을 같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검증하면서 미국원정투쟁에 일정한 기대를 갖고 있다. 이번 시애틀 원정투쟁에서도 각 부분별 연대운동이 진행될 것이다. 특히 노동, 농민, 여성분야 운동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우리는 국내에서 10월 22일을 기해 민중총궐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모피아'와 외교통상부를 매국노들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9월14일 한.미정상회담을 전후하여 9월달 이내에 끝장을 보려고 한다. 우리는 온라인상으로 1200만 +1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백만명 전국궐기대회 등 각종 투쟁을 통하여 민중들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여기에 내외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하여 오늘 이렇게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국내대표 2명과 재미동포단체들 대표들 20여명은 3시간 가량 간담회를 갖고 그 이후 뒷풀이를 통해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박석운 집행위원장 약력]*1955년 부산출생*서울 법대 졸업*노동인권회관 소장, 참여연대 창립멤버,비정규직 차별법철페와 노동기본권보장을 위한 공대위 운영위원장 , 외국인 이주노동자 공대위 집행위원장,APEC 반대 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반전평화기독연대 집행위원장 등 역임.-2004년 한겨레 의“한국의 미래 열어 갈 100인”에 선정 됨.-현재 전국민중연대 집행위원장, 한미 FTA저지 범대위 집행위원장,평택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 하중근열사 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그를 따라 가면 한국 사회운동의 역사가 보인다.”[윤금순회장 약력]*1959년 농가에서 출생*환경공학 전공*결혼 후 경북 성주군 대가면 홍산리로 내려가 농사꾼이 됨.*경북 여성농민회 총무*1995년 여성농민후계자로 선정 됨*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농여성회)사무국장, 부회장 역임*2005년 6.15남측 농민본부 공동대표*2005년 “노벨평화상 1,000여성 후보”로 추천 됨-현재 전농 여성회 회장이며 경북 성주하우스 참외농사를 짓는 주부농사꾼...............................................................[1신:1일 범국본 박석운 집행위원장, 윤금순 전여농 회장 로스엔젤레스공항에 도착 재미동포들로부터 환영꽃다발 받아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한미FTA저지를 위한 범국본의 원정투쟁 선발대표단인 박석운집행위원장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의 윤금순회장이 1일 오후 3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로스엔젤레스에 입성, 미국 원정투쟁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 날 세관에서 무사히 입국수속을 끝내고 건강하고 밝은 표정으로 출구를 나온 범국본의 두대표는 로스엔젤레스 재미위원회의 박영준대표, 이정희씨, 정미경씨, 리즈 선우씨를 비롯하여 최근 조국프로그램 KEEP(Korean Exposure and Educational Program)을 통해 한국을 다녀온 박지연씨, 양선영씨등 한국계 청년 활동가들의 해바라기 꽃다발과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환영 나온 재미동포단체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박석운, 윤금순 남측 대표들
이 날 환영대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인 케이 팟씨와 중국일본계 미국인으로 올여름 KEEP 멤버들과 한국에 다녀온 마리씨도 나와 우연히도 동북아 아시안들의 국제연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두 대표는 1일 저녁 노동상담소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이어 다음날 2일에는 다음날 2일에는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노동절 기념 이민자대행진시위에 참가하여 한미FTA를 이슈로 한 연대연설을 한다. 윤회장은 3일 샌프란시스코로 떠나 이 지역에서 열리는 이민자대행진시위에서도 연대연설을 하며,박집행위원장은 4일 오전에 AFL-CIO에서 주관하는 노동절 퍼레이드에서 연대연설을 하면서 시애틀 원정투쟁이 시작되기 전부터 한미 FTA저지의 중요성을 미국사회에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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